사회와 환경을 배려하는 디자인, 슬로워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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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소개

slowalk는 배려와 소통을 통한 디자인으로 움직이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전문회사입니다.
편집디자인, 웹 디자인, 캠페인 및 브랜드 아이덴티티, 인포그래픽 등의 각 영역은 목적이기 전에 의미 있는 수단이기를 바라며, 클라이언트와 사회 구성원을 포함한 ‘우리’가 공감하고 소통하여 함께 힘이 되는 디자인을 추구합니다. 정당한 이익과 합리적인 복지로 직원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까 고민합니다. 슬로워크만의 기업문화를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우리 안에서의 고민이 자연스레 공유되어 세상과 소통하기를 꿈꾸며. 슬로워크는 오늘도 움직이고 있습니다.

 

 

주요사업 (프로젝트)

 

사회와 환경을 배려하는 디자인, 슬로워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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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워크 조성도디렉터

 

‘슬로워크’담당자 소개

저는 주로 디자이너와 고객 사이에서 서로를 연결하는 역할을 주로 하고 있어요. 인포그래픽이나 웹과 인쇄물을 같이 해야 하는 제작물 같은 경우 기획을 하기도 해요. 기본적으로는 조직 구성원들에게 어떻게 하면 동기부여를 할 수 있을까 계속해서 고민을 해요. 사내행사를 만들거나 조직 문화를 만들거나 하는 것들에 가장 많이 신경을 쓰고 있어요.

 

슬로워크의 비전 혹은 가치는?

저희 회사 이름 유래하고도 관련이 있는데, ‘선한 사람들은 보폭을 맞추어 걷는다.’ 라는 카프카의 글이 있어요. 단순히 천천히 걷는다는 것이 아니라, 같이 걷는다. 같이 걸으려면 속도를 맞출 수 밖에 없으니 빨리 걷는 사람이 천천히 걸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보폭을 맞춰 걷는다는 의미로 지은 이름이에요. 그 보폭을 맞추어 걷는 대상은 고객도 될 수 있고, 조직 구성원들도 될 수 있겠지요.

 

슬로워크의 대표적인 디자인은?

저희가 독자적으로 하는 프로젝트인데요, ‘안녕’ 시리즈가 있어요. 처음에 4대강 공사로 인해서 멸종되는 생물 종을 대상으로 포스터를 만든 ‘안녕, 4대강’이 있었고, 그 두 번째가 ‘안녕, 구럼비’입니다.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로 인해서 구럼비 바위가 폭파가 됐는데, 그곳에서 서식하는 생물들을 소재로 포스터와 달력을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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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4대강’ 포스터(좌)/’안녕, 구럼비’포스터(우) 이미지출처 : 슬로워크

 

이 작업을 하게 된 데에는 사람들이 이런 것들(사라져가는 생물들, 그래픽디자인)에 관심을 갖을 것이라 생각했기때문이예요. 이러한 사회 이슈가 있을 때 그러한 것들을 그래픽으로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배포를 하면, 사회에 이로운 일을 하는 것이고, 대중들도 그래픽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어요.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면 결국 저희 회사 홍보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거든요.

저희가 처음에 비영리단체 일을 하면서 성장했기 때문에 그 고객들한테 배운 점들이 많아요. 고객들에게 학습을 한 결과가 이러한 사례들로 나온 것입니다.

 

 

슬로워크의 친환경이야기

친환경적으로 인쇄를 하려면 재생지를 사용하거나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것도 의미가 있는 일이기도 하지만, 사실 일을 효율적으로 하는 것이 가장 친환경적이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작업하는 기간이 길어지면 사용하는 에너지도 많아지고, 또 실수로 인해 인쇄사고가 나면 이때 사용했던 종이를 모두 버려야 되거든요. 아무리 재생지를 사용했어도 버려지게 된다면 환경적으로 더 큰 문제가 되는 거죠. 그래서 어떻게 하면 일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까? 이 점에 대해서도 고민을 많이 하고 있어요.



‘스프링(Spring)’프로그램이란?

스프링프로그램은 ‘인턴십프로그램’이자 ‘사회공헌프로그램’이에요.

디자인을 전공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저희가 두 달 동안 교육을 시켜서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에 파견을 보내는 프로그램이에요. 사회적기업이나 비영리단체에 파견을 보내 그 조직의 디자인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사회공헌이기도 하고, 디자인을 전공한 학생의 입장에서는 인턴십을 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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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프링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 것은 저희가 재능기부 요청을 받아서 재능기부를 하는데 기부를 해드려도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소모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였어요. 그래서 간단한 작업은 단체 내부에서 할 수 있으면 서로 도움이 되겠다 싶었고, 또 어떻게 하면 성과가 장기적으로 남을 수 있을지를 생각해 봤어요. 그러다가 디자이너가 직접 그 단체에서 일을 하게 되면 옆에서 보고 배우기도 하고, 동시에 조직의 디자인 감수성이 높아지지 않을까 해서 계획을 하게 되었어요.

요즘 대학생들은 사회적 디자인에 관심이 많아요. 그런데 졸업하고나서 대기업에 취업하거나, 스튜디오를 직접 차리거나 하는 진로 말고, 사회적기업이나 비영리단체에서 일을 한다는 건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디자인으로 이 쪽(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으로도 진로 탐색도 하고, 더불어 저희 회사에서 실무도 익힐 수가 있는 것이지요.

 

 

슬로워크가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좋은 사람들이 모인 것 같아요. 무엇보다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것이 행운이라는 생각을 가장 많이 해요. 저희 회사가 착한 일만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런데 그렇게 해서는 회사 운영이 안 되잖아요. 착한 일도 하지만 일반 디자인 회사의 상업적인 일도 많다고 면접 때 미리 말씀 드리기도 해요. 그것을 이해하시는 분들이 들어온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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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워크의 구성원들은?

작년에 저희가 세이브 더 칠드런(www.sc.or.kr)에서 진행했었던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의 패키지를 디자인했었는데요, 신입 모집을 할 때 보면, 이 패키지를 보고 슬로워크를 알게 되었고 지원하게 되었다는 분들이 가장 많아요. 기본적으로 이 쪽에 관심이 많고, 대부분이 이와 같은 디자인을 해보고 싶어서 오신 분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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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패키지 (이미지출처 : 슬로워크)

 

저희는 디자이너 스스로 담당하는 것들이 꽤 있어요. 간단한 프로젝트는 디자이너가 고객 상담을 하기도 해요. 처음에 어떤 내용이 들어갈 지가 디자인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 그것이 정해진 후에 디자인을 하게 되면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가 없어요. 그래서 디자이너가 스스로 계획도 해보고 상담도 해보는 과정을 늘리려고 하고 있고, 마지막에 인쇄소에 넘기거나 납품하는 과정까지 디자이너가 모두 참여를 해요. 디자인의 전 과정을 디자이너가 체험을 해보는 것이지요. 그렇게 해보면 디자인의 전 과정을 이해하게 되어서 다른 작업을 할 때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 슬로워크와 함께하는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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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워크 웹 개발실 권지현 선임디자이너

 

 

나에게 슬로워크는?

저는 사회적 디자인에 관심이 있어서 슬로워크에서 저의 관심과 맞게 디자인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지금 블로그 관리를 맡고 있는데 이 업무를 하면서 슬로워크가 소통의 역할을해준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지금 제게 슬로워크는, 제가 저만 생각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나 다른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수 있게 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슬로워크는 열린 문이다.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문인 것 같아요. 디자인의 영역이건, 다른 사회적 영역이건 간에 슬로워크를 통해서 보는 것과 아닌 것이 차이가 많고, 그때 배우는 것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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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워크 디자인실 박송희 선임디자이너

 

 

나에게 슬로워크는?

저는 슬로워크의 상당히 초창기 멤버라고 할 수 있어요. 지금 슬로워크의 직원은 스물 일곱 명 정도 되지만 제가 들어올 때는 직원이 세 분 계셨고, 공개적으로 채용을 해서 제일 처음에 들어온사람이 저였어요. 대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바로 알게 되어서 슬로워크에 오게 되었습니다.

이 곳에서 함께 한 시간이 많다보니 슬로워크는 나와 함께 자라는 나무인 것 같아요.

 

 

슬로워크에게 디자인이란?

디자인은 복잡하고 어려운 것을 쉽게 풀어내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희는 이해하기 쉬운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어요. 디자인이라는 것이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이잖아요.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서 생기는 사회 문제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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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분명한 사실을 잘 전달하는 것이 디자인의 역할인 것 같아요. 어떤 사회문제가 있으면 그것을 말보다 디자인으로, 시각적으로 보여주면 훨씬 더 파급력이 있고, 문제를 해결하는 도화선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희는 그렇게 커뮤니케이션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디자인으로 해결을 하고 싶습니다.

 

 

 

[출처] 위시루프 컴퍼니
[원문 보기] http://wishloop.kr/company/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