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 통합 포털 프로젝트

배경 및 기획의도

서울시50플러스는 50+세대 연구와 전체적인 지원방향을 계획하는 재단과, 실제 중장년층을 만나며 활동을 지원하는 지역 별 캠퍼스, 센터로 역할을 나누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세분화된 역할에 따라 더욱 전문적이고 특화된 정보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으나, 다양한 정보가 흩어져 있다보니 실제 50+세대가 이를 한 눈에 확인하기는 어려웠습니다. 또 기관마다 별도의 시스템을 이용해 웹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어 콘텐츠와 사용자 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재단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기관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공간과 통합된 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을 느끼고 슬로워크를 찾아와 주셨습니다.

슬로워크는 관리자와 이용자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이에 따른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게 하고 싶었습니다. 새로 구축할 포털은 단순히 기관 내 콘텐츠를 모아 놓는 곳에 그치지 않고 50+세대를 대표하는 통합 포털로서 자리매김 하도록 외부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연계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50+세대와 관련된 기존의 웹 콘텐츠가 많지 않았고 관리자의 안정된 콘텐츠 운영이 먼저였습니다. 또 각 기관별 홈페이지는 서울시50플러스 사업을 진행하는 유관 기관이라는 통일성을 드러내면서도, 지역 별 특색을 가지고 차별성을 나타낼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았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 산하기관인 재단의 성격에 따라 공공부문 정보화사업 시 표준이 되는 제작사양을 준수해야 했습니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국산 솔루션을 사용해야 한다는 가이드를 따라서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로는 JEUS를,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으로는 Tibero를 선택했습니다.

솔루션

1. 서울시50플러스 포털
포털은 서울시50플러스를 만나는 첫 관문입니다. 인터넷 사용에 능숙하지 않은 사용자가 여러개의 사이트를 직접 돌아다니는 수고를 덜 수 있도록, 꼭 필요하거나 관심을 가질만한 정보를 한 군데에 모았습니다. 사용자는 이제 지역 별 캠퍼스와 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상담, 일자리, 커뮤니티 활동 등의 소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기관별 웹페이지
재단, 캠퍼스, 센터 등 여러 개의 웹페이지를 운영하는 기관의 특성을 고려해 관리자가 직접 유동적으로 웹페이지를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재단 웹페이지는 50+사업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재단의 기본정보를 게시하려는 목적이 있어, 대부분 고정페이지 내에서 관리자가 정보를 수정할 수 있도록 항목 별 입력필드를 두거나 에디터 영역을 활용했습니다.

캠퍼스, 센터는 각 기관의 특색에 맞게 웹페이지 메인페이지를 관리자가 직접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큰 틀에서 통일성은 유지하되 관리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메인 슬라이드 형태, 섬네일, 텍스트 리스트 형태 등 다양한 요소를 선택해 보다 자유롭게 기관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3. 통합관리시스템
서울시50플러스는 실제 50+세대의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는 웹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 상담 예약, 일자리 정보 조회 및 참여, 대관신청 등을 하고, 관리자는 이를 관리합니다. 슬로워크는 교육, 상담, 대관, 커뮤니티, 정보, 채용, 일자리, 통계 등 세부적인 관리시스템을 모두 기획해 적용했습니다. 관리시스템 별로 고려해야 할 상황이 모두 달라 여러 경우의 수를 두고 꼼꼼히 살폈습니다.

서울시50플러스는 기관 별로 상담센터를 운영하는데, 상담운영자(PM)와 상담사의 역할이 달랐고 내담자의 민감한 정보 노출을 피하기 위해 상담내용에 접근하는 권한에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상담내용 조회, 상담 기록, 상담사 매칭 등 각 기능 별로 권한을 다르게 갖도록 설정했습니다.

기관은 50+세대의 모임을 지원하고 관리하며 진행되는 다양한 활동을 아카이빙하는 데도 관심이 있었습니다. 온라인 소통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의 특성을 고려해 불특정다수가 아닌 특정 권한을 가진 사람이 콘텐츠를 게시해 보다 효과적으로 아카이빙할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사용자가 커뮤니티 개설을 신청하고 운영자가 승인하면, 커뮤니티 공간에 대한 운영 권한이 부여된 사용자가 정보를 수정하고 게시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트워크

서울시50플러스 프로젝트의 아트워크는 단순, 명료, 다양이라는 세 가지 특징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50플러스는 50대 이상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로, 가독성이 높고 단순 명료한 디자인이 핵심입니다.

웹사이트는 크게 포털, 재단, 캠퍼스, 센터로 나눌 수 있고 캠퍼스와 센터는 다시 지역 단위로 세분화됩니다. 기관이 각자 자신의 정체성을 다양하게 드러낼 수 있도록 기관마다 공통적인 스타일 가이드 아래 주요 색상과 메뉴 구성, 페이지 레이아웃 등에 차이를 두어 사용자가 기관 별로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결과

서울시50플러스는 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양성, 장년인재서포터즈, 경력인턴과정, 50+인생학교 등 50+세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 캠퍼스 및 센터별 홈페이지로 분산되어 있던 교육과정 조회 및 수강신청이 2018년 1월 포털 오픈 이후 통합 회원 가입을 통한 간편한 로그인으로 한 번에 가능해져 참여도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2017년에 비해 예산이 늘어 2018년 2,236명 규모로 진행될 사회공헌형 일자리 사업 ‘보람일자리’ 역시 포털을 통해 더 많은 정보가 제공되고 사업별 모집, 신청 및 접수가 일괄 진행됩니다. 50+세대의 일, 학습, 문화활동과 관련된 커뮤니티 지원 사업과 관련한 정보도 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2018년 5월 현재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포털을 통해 꾸준하고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어, 50+세대를 위한 통합 정보 제공 채널로 자리 잡았습니다.

"슬로워크에서 좋은 포털과 정보시스템을 만들어주신 덕분에
많은 분들이 즐겁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무척이나 어려웠던 사업을 항상 50+세대의 입장에서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잘 마무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박경운 PM서울시50플러스재단